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sungnyangpali_sonyeoui_jaerim_resurrection_of_the_little_match_girl, tomato=없음, popcorn=49)] [include(틀:평가/IMDb, code=tt0327169, user=5.5)]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resurrection-of-the-little-match-girl, user=2.6)]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65727, user=없음)]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20875, user=1.55)]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1276, user=3.5)]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466267, user=5.3)] [include(틀:평가/왓챠, code=mAd7qNW, user=1.2)]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37430, light=0.98)]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31150, expert=없음, audience=없음, user=4.15)]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3691, expert=없음, user=3.9)] [include(틀:평가/CGV, code=4504, egg=0)] >[[장선우]]가 [[거짓말(영화)|거짓말]], [[나쁜 영화]], [[꽃잎(영화)|꽃잎]] 이런 걸로 한국 사회를 비판하고 조롱했다면, <성소재>는 그야말로 [[자본주의]]에 대놓고 반기를 든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돈더미를 쌓아놓고 불을 붙이는 거지]]. 장선우는 이 시대에 만연한 [[황금만능주의]]와 자본의 횡포를 조롱한 거다. 그렇게밖에 해석할 수 없고 그게 제일 타당하다. 감독은 시대를 너무 앞서갔다며 만족했으나,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그가 두 번 다시 영화 감독을 맡는 일은 없었다]]. 상업영화를 처음 다루는 예술감독에게 지나치게 많은 금액이 쏠리는 바람에 처참한 흥행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 어색한 액션, 스토리와는 관계 없고 전달도 안 되는 철학적인 세계관, 어설픈 게임 요소 도입으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장선우는 본작 이전까지는 흥행에 성공했거나, 설사 실패하더라도 영화제에서 상을 타는 검증된 예술영화 감독이었다. 하지만 본작은 장선우의 주특기와는 너무나 동떨어졌고, 장선우는 장선우대로 지나치게 오만해진 나머지 무책임한 행동만 하는 바람에 당초 제작비의 3배 이상에 달하는 거금을 쓰고 말았다. 이에 대한 일화가 있는데, 제작 도중 제작비 상승을 보고 염려한 제작사가 조언을 하자, 장선우는 화가 나서 더 좋은 감독을 만나라는 [[편지]] 한 장 쓰고 멋대로 잠적해버렸다. 결국 제작사는 급히 후임을 영입하고 현장에 내보냈는데, 후임 감독이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니 콘티나 스토리보드는 물론이고, 촬영 일정에 대한 기록이 하나도 없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즉 [[장선우]] 감독은 일단 생각나는 대로 찍고,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으면 촬영을 마치는 식으로 작업을 했다는 이야기다. 사실 즉흥적으로 촬영하는 방식은 장선우 본인은 예술영화는 물론이고 당시 [[한국 영화]]계에서 종종 벌어진 일이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작가주의 혹은 예술 영화를 표방하는 감독 중에는 즉흥적인 촬영을 하는 작업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으며, 당시의 한국 영화계에는 기획이나 콘티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촬영하는 관습이 남아 있었다. 멀리 갈 것 없이 소품에 맞춰 현장에서 시나리오를 쓴 [[홍상수]] 감독이나, [[서편제(영화)|서편제]] 촬영 당시 제작진과 버스를 타고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면 촬영을 했다는 [[임권택]]이 좋은 예시다. 하지만 저런 방식은 흥행보다는 예술성에 비중을 두며 제작비를 많이 쓰지 않는 작품에나 적용되지, 억 단위의 돈이 투입된 본작이 택할 방식은 아니었다. 본작이 그 정도의 거액을 쓰지만 않았다면, 장선우는 그간의 경력을 보아서라도 어쩌다 실수했다는 변명과 이해와 함께 재기를 도모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내로라하는 거장들의 필모그래피에서 망작 하나쯤은 찾아볼 수 있기 떄문이다. 하지만 너무나 처참한 흥행 성적은 물론이고 개봉 후 흥행 참패가 가시화가 된 시점에서 '100억 원 (제작비) 큰 보시한 셈 치자, 적어도 [[금강반야바라밀경|금강경]]은 세상에 알렸다'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드러나는 감독의 무책임한 자세 때문에, 결국 감독은 물론이고 다른 참여자들마저 줄줄이 몰락하고 말았다. 이후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한국 영화계에서 SF 영화는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본작의 영향도 있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온 [[천사몽]], [[예스터데이(한국 영화)|예스터데이]], [[내츄럴 시티]] 같은 SF 영화가 전부 실패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